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7월 15일 개관 8주년을 맞이했다. 센터는 이날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개관 8주년 기념으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개관 8주년 기념으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 (가평군 제공)

센터는 개관 이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8년간 경기 북부 지역의 환경보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다.

기념 행사의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100여 명이 참여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인형극'이었다.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음악, 율동이 어우러진 인형극은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같은 날 센터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55세 이상 시니어 30명을 대상으로 '당일형 숲속캠프'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싱잉볼 명상과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한 참가자는 "울창한 가평의 숲에서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숲의 약속'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보건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