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교육지원청이 7월 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 교육장 김애자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신선한 감동을 통해 예술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심미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현악앙상블, 팝페라, 전자현악과 팝페라 협연의 세 팀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사전 희망 조사를 거쳐 각 학교의 선호도를 반영한 팀이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부터 애니메이션 OST, K-POP, 뮤지컬 넘버에 이르는 다채로운 연주곡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의 취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주자들이 악기와 곡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는 관객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깊은 감동과 친근감을 느끼면서 한층 즐겁게 예술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김애자 교육장은 "문화예술의 가치는 감상을 넘어선 감동을 통해 학생들이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 없이 예술로 타인과 소통·공감하며 자기주도적인 예술 향유 경험을 통해 평생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갈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