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15일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부품 제조기업 인팩 이피엠㈜과 제천공장 증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9기 첫 투자유치 성과로, 총 1,07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제조기업 인팩 이피엠과 제천공장 증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제조기업 인팩 이피엠과 제천공장 증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제공)

협약식에는 최장돈 인팩 이피엠 대표이사, 이상천 제천시장, 이성진 제천시의회 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팩 이피엠은 왕암동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배터리 모듈 하우징, 전자제어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팩 이피엠은 왕암동 기존 공장을 증축한다. 추가 물량 수주에 따른 생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증축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해 8월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는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 안정성과 공급망 대응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팩 이피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과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전기차 핵심 부품 시장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장돈 대표이사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 물량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제천공장 증축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천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인팩 이피엠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의 우수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