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박람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처음 참가한다. 도는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부스를 운영한다.

경상남도의 우주토끼 캐릭터 벼리가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박람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첫 출격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의 우주토끼 캐릭터 벼리가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박람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첫 출격한다. (경상남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해 수만 명의 관람객과 국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행사다. 올해 25회를 맞는 박람회에는 186개 캐릭터 기업과 기관이 44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채로운 캐릭터 지식재산(IP)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남도는 '벼리의 지구 탐험 가방 속'을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한다. 우주토끼 벼리가 지구를 탐험하며 가방 속에 담아 다닐 다양한 아이템을 주제로 공간을 꾸려 관람객들이 캐릭터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측면 스크린에서는 벼리 홍보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다양한 굿즈를 전시한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상시 진행되는 'SNS 팔로우 이벤트'에서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 랜덤 캡슐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벼리 카드 뒤집기 게임'을 진행한다. 제한시간 내 섞인 카드 8장에서 같은 그림 4쌍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행사 한정 제작 '벼리 키캡키링 2종 세트'를 하루 100명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부스 참여자에게는 책갈피와 볼펜 등 벼리 굿즈를 선착순 총 1,0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벼리 인형탈은 행사 기간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소통하고, 주최 측 공식 캐릭터 퍼레이드에도 하루 두 차례 참여해 경남 홍보캐릭터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도는 굿즈 온라인 구매처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설치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