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소속 선수 25명과 지도자 2명을 격려했다. 양궁·유도·수영·사이클·체조 등 21개 종목에 선수 49명이 국가대표로 나갈 예정으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18개 종목 47명)보다 종목과 인원이 늘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대회 우수 성적자들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선수 지원과 함께 도는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나섰다. 24일 북부권 11개 시군 자원봉사 관계자 80명을 모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국가 재난대응체계 이해와 지역별 맞춤형 운영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으며, 9월에는 남부권 22개 시군 대상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불 발생 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1만 6,699명을 동원해 급식·구호품 지원과 피해 복구에 나선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도내 초·중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안전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왜관초는 21일 3일간 진행한 '점프업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마무리했다. 1~6학년 학생 240여 명이 학년별로 나뉘어 파닉스, 영화 토이스토리, 계절 표현 등을 주제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동명동부초 4~6학년 150여 명은 21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쿠키 만들기, 비행기 입국 체험, 마트 장보기 같은 실제 상황 속에서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소통했다.
석전중은 21일 전교생 236명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했다. 최근 사이버 도박으로 인한 청소년 일탈과 자해 사례가 늘자 실시한 것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박과 중독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초기 대처법과 전문가 상담 창구 안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시는 21일 미래교육돌봄국을 시작으로 실국소별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시정방향을 본격 실행에 옮기는 해인 만큼, 주요 과제를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신규·주요 사업의 효과를 살폈으며, 부시장 주재 사전 보고를 통해 사업별 추진방향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10월 의회 업무보고 후 예산을 반영해 2027년 주요업무계획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같은 날 읍·면 지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의 이해와 단계별 대처방법, 정신행동증상 완화 및 개입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시설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센터는 지역 내 치매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 경주시

시는 24일 건천읍 백석마을에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57세대 138명을 위해 신규 관정 개발에 나섰다.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마을상수도가 계속된 가뭄으로 수량이 줄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시는 비상용 생수 지원과 소방 차량을 활용한 운반급수를 추진하는 한편 5천만 원을 긴급 확보해 대체수원 확보를 추진 중이다. 광역상수도 공급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악동에서는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열렸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가 33개 농가 125㏊에서 재배한 조생종 '해담벼' 500톤(쌀 400톤)을 수확했다. 시는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4천만 원을 종자대·비료·방제비 등에 지원했다.
경북 안동시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경작 상황이나 농지 이용 관계에 변동이 생겼다면 9월 30일까지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실제 경작 여부, 농지 소유권 이전, 임대차 관계 변경, 농지전용, 폐경·휴경 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되거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변경 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농지 이용 실태 조사가 강화되면서 신청 내용과 실제 경작 현황의 일치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확인한다. 실제로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신청하거나 거짓으로 신청한 경우 부정수급으로 판단되며, 적발 시 지급된 직불금 환수는 물론 신청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제재부가금이 부과되고 최대 8년간 공익직불금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경북 영주시
24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시청 강당에서 2027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실시하는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로, 올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7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는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행정의 관점에서만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시민의 일상에서 실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삶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분야별 핵심과제의 성과를 점검하면서 2027년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에 무게를 둔다.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시장 지시사항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를 면밀히 살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황병직 시장은 "행정의 출발점도, 최종 목적지도 시민이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결과로 답하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시
상주박물관은 12~26일 청소년 진로특강 '내일의 지호락'을 3회에 걸쳐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만나 직업의 실제를 알아보는 자리다. 1회차는 AI 강사가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 변화를, 2회차는 성우가 성우 현장을 소개했으며, 3회차는 퍼스널 컬러 전문가와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경북 예천군

군은 24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와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민간위원장에 윤재복을 선출하고 위원 30여 명을 위촉해 향후 4년간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정했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와 사회보장급여 제공, 읍·면 협의체 운영 등 복지 정책 전반을 심의·자문한다.
같은 날 호명읍 내신리에서는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조생종 '해담쌀' 수확으로, 올여름 폭염·가뭄·폭우 등 기상 악조건에도 알곡이 튼실하게 여물었다. 조공법인 계약 재배 해담쌀은 전량 유통돼 추석 밥상을 공략할 예정이며, 올해 조생종 벼 재배 면적 22ha에서 햅쌀 160여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풍양면은 21일 우망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시작해 매월 관내 마을을 찾아가 무료 영화를 선보인다.
경북 울진군
해수욕장 5개소가 23일 폐장했다. 7월 17일부터 38일간 운영한 울진의 해변을 찾은 이용객은 6만 5천여 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속된 무더위와 여름철 관광수요 속에서 청정 해변으로의 발길이 꾸준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SNS 등을 통해 울진의 해양관광 명소가 알려지면서 스노클링·수중레저 같은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려 비지정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군은 폐장 후에도 9월 13일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자제와 안전수칙 준수를 안내할 계획이다.
경북 울릉군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군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했다.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릉군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육성·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기금 사용 목적에 맞는 사업을 중점 발굴한다. 특히 시설 조성보다는 지속적으로 주민 복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군민 선호도 조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추진사업으로 선정된다. 우수 아이디어에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상당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