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본부는 24일 청양군 충청소방학교에서 구조대장 51명을 대상으로 '현장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휘관과 대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복합·고위험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백승두 소방본부장은 "현장 지휘관들의 위험요소 발굴 및 위기 관리 역량이 도내 구조대의 안전 관리 체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같은 날 신동헌 재난안전실장이 예산군 급경사지와 배수펌프장, 공사 현장 등을 돌며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최근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붕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붕괴·낙석 위험과 배수시설 등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27일까지 생활권 인접 급경사지 190곳을 추가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교육청
충남 직업계고 학생선수단 92명이 24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 17개 학교에서 32개 직종별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로봇·메커트로닉스·제과·피부미용 등 다양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교육청은 3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숙련 기술교육을 인정받고 있다(2023년 종합 4위, 2024년 5위, 2025년 5위). 이병도 교육감은 24일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교권보호관을 9월 1일 출범시켜 교원 보호에 나선다. 신고부터 법률·심리 지원, 갈등조정까지 전 과정을 교육청이 담당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폭행 같은 신변위협은 즉시 출동하고 협박·정신 위기는 1시간 내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한다. 사안 발생 시 지정 보호관이 상담·법률지원·복귀 후 모니터링까지 담당자 변경 없이 담당해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당진시
시는 24일 철강산업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6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다. 이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생활안정 지원·고용촉진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비 20억 원으로 철강산업 재직자와 일용·화물운송 근로자 3,516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당진철강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추가 국비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지초등학교 앞 사거리에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보행신호가 켜지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하고 보행자가 직선뿐 아니라 대각선으로도 교차로를 건널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 7월 시범운영 결과 차량 통행 불편이나 민원이 없었고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경찰서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19일 개학일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논산시
시는 24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대전·충청권 최대 규모 로컬푸드 마켓 '파머스앤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소·과일·가공식품 등 70여 품목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300여 농가가 대전권 로컬매장에서 연간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연간 약 50억 원대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시는 투명한 공직문화를 위해 계약업체·보조금 지원 단체·인허가 민원인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부조리 신고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12월 31일까지 시민 행정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부서별 업무 개선 지표로 활용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될 예정이다.
홍성군

청년정책이 전국적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6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충청지역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참여·창업·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펼쳐온 결과다. '홍성통-청년통' 간담회, 청년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으며, '원도심 갓생살기 프로젝트'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활동을 만들 기회를 확대했다.
생활안전 기반도 다져지고 있다. 무더위쉼터 159개소를 포함한 주요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이 체계로,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옥외소화전 위치 파악도 용이해져 화재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
군은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지역산 식재료 비율이 46.8%로 충청남도 평균 39.2%보다 7.6%p 높아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과 학교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기획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문 검수 영양사를 통한 안전관리와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식재료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운송거리 단축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강화도 추진 중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올해 8월까지 200여 건 이상 검사를 진행했으며, 유통 단계에서도 무작위 검사로 이중 검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출하가 가능하고 기준 초과 시 출하 제한 조치를 취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부여군

군은 지난 18~21일 나흘간 을지연습을 마쳤다.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부터 전시전환절차 숙달, 기관장 도상연습 등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펼쳤고,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전재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및 전시 상황 발생 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단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폭염 대응도 강화했다. 스마트버스승강장 1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기존 경로당·마을회관 468개소, 농협은행 2개소와 함께 총 481개소의 대피 공간을 확보했다. 스마트버스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이동 중에도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응 방식과 구별된다.
금산군

군수는 24일 간부회의에서 하반기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휴가철과 을지연습이 마무리된 만큼 업무 누수나 사업 지연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시책구상보호회에서 논의될 내년 시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재원확보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을지연습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비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보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언급했다.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해 총 8313명이 이용했다. 올해 회차별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환경 정비에 나서 지난해 6110명보다 2203명 증가한 이용객을 기록했으며,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관리 등을 통해 중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한편 울산에서 개최한 '2026 금산인삼&푸드 울산특별전'은 나흘간 방문객 1만7338명, 매출 13억 원을 달성했다. 순회특별전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 내 인삼 가공업체 29개소가 참여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천군
지역 후원회들이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챙기는 데 나섰다. 문산사랑후원회는 21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5가구에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등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부녀회봉사단이 직접 조리하고 맞춤형복지팀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22일 기산초 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위해 가죽공예 체험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가죽 소품을 직접 만드는 경험을 통해 가족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마서사랑후원회도 같은 날 신생아 가정에 지역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하며 올해 세 번째 출생축하금 지원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