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5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주최로 열린 '2026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는 도내 자유총연맹 회원과 시군 지회원 1,200여 명이 모였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유와 안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현 시대의 안보 위협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불확실성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지사는 국내 갈등 해소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외부의 안보위협뿐만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갈등과 양극화로 국민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도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한 뒤, "정치적으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제는 국민이 통합하고 하나가 돼 나라를 지키고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는 데 경남이 먼저 앞장서고, 자유총연맹이 그 중심에서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선수대표 선서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다졌다. 사천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남석주 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회장, 조용백 사천시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상남도지부는 최근 거제와 통영의 수해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통합,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민간 운동단체로, 6·25 참전용사 위로연, 나라사랑 독도 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