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이 2027년 20주년을 맞는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의 뜻깊은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과 시민도서선정단 모집을 시작하며, 지역 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공모로 추천된 도서 중에서 시민도서선정단의 토론을 거쳐 후보 도서 20권을 선정한 뒤,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12권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보 도서 추천 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테마(기후생태) 4개 분야이며, 정해진 선정 기준을 충족한 도서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이 가능한 책 △최근 3년 이내 출판된 국내 현존 작가의 책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 △지역을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 △대중의 공감과 포용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도서 추천은 8월 한 달간 온라인, 이메일, 도서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도서선정단은 8월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하며,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대 100명 규모로 운영되는 선정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면서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해 2027년 올해의 책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정한다.
평택시는 이번 2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책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과 공감·포용 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평택시도서관 누리집이나 배다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