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구리1)은 8월 5일 구리소방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구리 지역의 소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소방력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승희 의원이 구리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소방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소방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장승희 의원이 구리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소방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소방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날 구리소방서는 관할 지역 현황을 설명했다. 관할 인구 186,090명, 세대수 81,784세대의 구리시를 소방공무원 194명과 의용소방대원 99명, 소방차량 34대의 규모로 관리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총 16,408건(1일 평균 45건)의 출동을 수행했다.

소방서는 2026년 목표로 화재 현장 7분 이내 도착률 82%(2025년 80% 대비 2%p 상향)를 제시했다. 또한 인창동 7-14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본서 청사 이전(신축)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453.9억 원 규모로 2027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장 의원은 갈매역세권 개발로 공동주택 입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추가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계획을 묻고, "재난과 재해가 잦아진 요즘 현재의 소방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별내소방서와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구리 지역 자체의 소방 인력·장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특히 갈매신도시 편입 이후 관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과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신종 위험이 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도의회 차원에서 본서 청사 이전(신축) 사업의 도비 확보, 화재 취약지역 소화전 신설(6개소 예정) 등 소방용수 인프라 확충, 갈매·인창·교문 안전센터의 대응력 강화, 이동 안전 체험차·119 청소년단 등 시민 안전 문화 확산 사업의 예산 지원에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