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은 8월 5일 경기도 신도시관리팀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착공을 주문했다. 당초 2026년 착공 예정이었던 사업이 2027년 7월로 일정이 변경되자, 의원은 주민 의견 반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행정절차를 포함한 모든 공정을 신속하게 진행해 추가 지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송회 경기도의회 의원이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 착공과 미매각 용지의 효율적 활용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장송회 경기도의회 의원이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 착공과 미매각 용지의 효율적 활용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장 의원은 "다산신도시 주민들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기다려 온 만큼, 주민들의 기대를 헤아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GH가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GH가 설명한 착공 지연 사유는 추가적인 주민 의견 반영과 행정절차 이행 등이다. 회사는 2027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상태다.

의원은 또한 다산신도시 내 미매각 용지 판매계획을 점검했다. GH뿐 아니라 LH 소유 부지가 다수 있는 만큼 양 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판매 완료까지 장기간 방치하기보다는 마을주차장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신도시 곳곳에 미매각 용지가 장기간 방치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커지고 있다"며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의원은 신도시가 주택 공급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고 봤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지적하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 추진과 미매각 용지의 주민 맞춤형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