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월 20일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1,420만 도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위원장 이홍근 의원(화성1)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과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소관 기관들의 핵심 정책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앞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준비했다.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는 AI 기반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 등이 집중 논의의 대상이 됐다. 이어 도시개발국 보고에서는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인 용적률 상향, 분담금 완화 방안이 화두에 올랐다.
가장 주목할 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보고 자리였다. 위원들은 최근 불거진 다산신도시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특공) 청약의 '무작위 추첨' 논란에 대해 매서운 질타를 쏟아냈다. 이는 행정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홍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의 성과는 도민의 삶에서 증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질의와 제안사항을 집행부와 협력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소외되는 지역 없는 균형적인 주거복지 실현,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입법 및 견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