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첫 임시회를 7월 21일 개회했다. 7월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홍성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하반기 군정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하반기 군정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홍성군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의제는 ▲윤리특별위원회·불법쓰레기 대책 특별위원회·홍성군 청사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홍성군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포함 총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의하고, 행정복지위원회는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등 6건을 검토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에 따른 공유재산 내 영구 시설물 설치 동의안 1건을 다룬다.

새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들은 위원장과 간사 선출 후 활동계획서를 작성한다. 7월 22일 제2차 본회의부터 7월 29일 제7차 본회의까지 각 부서의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업무 계획 보고가 진행된다. 22일에는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등 5개 부서를, 23일에는 안전관리과, 민원지적과 등 4개 부서를 청취한다. 24일은 문화유산과, 체육관광과 등 5개 부서, 27일은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등 5개 부서, 28일은 건설과, 건축허가과 등 5개 부서, 29일은 보건소 등 4개 기관이 보고한다.

7월 30일 제8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박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321회 임시회는 '행동하는 의정, 책임지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10대 홍성군의회의 첫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이정희 의원은 폐현수막의 친환경적 처리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게시 기간 종료 후 대부분의 현수막이 폐기물로 처리되면서 환경오염과 처리비용 증가로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지적하고, 공공부문의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확대와 수거·재활용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어 권영식 의원은 "지역발전의 시작은 소통"이라는 주제로 발언하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호 존중과 소통·협력이 홍성군 발전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