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소년홍보단 3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이천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단양·이천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청소년홍보단 3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 안내를 맡았다. 이천시 청소년들에게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상호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천시 청소년들은 홍보단의 안내를 받으며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시작으로 사인암과 남천계곡, 소선암 치유의숲 등 단양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홍보단은 단순한 관광 안내에 그치지 않고 각 명소에 담긴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의 가치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아울러 체험활동과 미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이 단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류활동의 의미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직접 배우고 또래에게 소개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군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청소년 교류활동,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소속감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상철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고 다른 지역의 또래들과 소통하는 경험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