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점토와 소품을 만드는 '모아모아 손으로 빚는 행복' 프로그램을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12회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 발달장애 가족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감각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점토와 소품(미니어처)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먼저 점토의 다양한 질감과 형태를 탐색하는 감각 놀이로 시작한다. 이어 보호자와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협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보호자와 아동·청소년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선다.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성취감과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안5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점토를 자유롭게 만지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