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부속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보령머드축제에서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5,129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경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머드랑 에코랑! 톡톡한 타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멸종위기 동물 전사지 타투를 손등과 팔에 부착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외국인까지 언어의 제약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 체험형 콘텐츠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접근할 때 환경교육의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였다. 지역 대표 축제를 활용해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홍보 기회도 제공했다.
권정훈 교육원장은 "환경교육은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축제·문화행사 활용 참여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환경교육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