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보유한 양수기 231대 전수를 점검했다. 시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상태를 확인하고 노후·고장 장비를 정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엔진형 141대, 전기형 31대, 경운기탑재형 59대 등 사천시 본청과 읍·면·동에 보유된 전체 양수기다. 점검 과정에서 각 장비별 시운전을 실시하고 주요 부품 이상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통해 즉시 보수가 필요한 장비들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에 나섰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의 협조를 받아 읍면동 보유 엔진형 양수기 중 정동면 1대, 곤양면 9대, 서포면 3대, 동서동 3대 등 총 16대의 수리를 완료했다. 정비된 장비들은 이번 여름 시즌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배수 작업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갖춰놨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앞으로도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과 초기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