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취임한 김현미 합천군 부군수가 22일 삼가면 송곡마을 일원을 방문해 땅밀림 복구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

김현미 합천군 부군수가 삼가면 송곡마을 땅밀림 복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합천군 제공)
김현미 합천군 부군수가 삼가면 송곡마을 땅밀림 복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합천군 제공)

이날 점검은 복구사업의 추진현황과 산사태취약지역의 관리상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밀림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김 부군수는 송곡마을 땅밀림 복구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상황, 배수체계 정비, 사면 안정화 조치, 추가 피해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인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예찰 활동 실태, 주민대피체계 구축 현황, 비상연락망 운영 상황, 위험안내판 설치 및 접근통제 관리실태 등을 검토했다. 부군수는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대비태세를 견고히 구축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복구, 철저한 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은 앞으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요인 사전 정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