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리산권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을 주도할 지역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9월 14일까지 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80명을 모집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학습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부로,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이다. 주된 목표는 지역 주민들이 산청, 하동, 함양, 거창, 합천, 구례 등 6개 군의 자연·문화·생활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위 6개 군의 지역 주민이다. 숙박·카페·음식·체험 관광 종사자를 비롯해 웰니스·워케이션 분야로의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광 e배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지역 자원 발굴, 로컬 콘텐츠 개발, 관광 홍보·마케팅, 사업 운영 등의 주제를 다룬다. 둘째, 11월까지 우수 웰니스·워케이션 시설을 방문해 선진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트렌드 특강과 성과 공유, 참가자 간 네트워킹 워크숍 및 수료식을 진행한다.
도는 이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 사업체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리산권의 특색을 살린 웰니스·워케이션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naver.com/response/8nNusT6xeP)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로 하면 된다.
경남도 관광개발국장 김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들이 지리산권의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해 웰니스·워케이션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