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와 종사자를 위한 '2026 경남 관광 아카데미·홍보단'을 운영한다.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교육생을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본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창원·진주·양산에서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광 동행 매니저 양성을 통해 지역 관광 현장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관광 창업' 과정은 창원(9월 17~22일)과 진주(10월 12~15일)에서 오후 1~5시에 운영되며, 경남 관광 자원과 지역 트렌드 이해, 상품 콘텐츠 기획, 디지털 마케팅, 컨설턴트 동반 실전 워크숍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관광 홍보단' 과정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창원에서 오후 1~5시에 진행되며, 생성형 AI 이해에서 시작해 지역 관광 콘텐츠 기획, AI 미디어 제작, SNS 채널별 홍보 전략, 영상 기획 및 AI 자동화와 채널 유통 전략까지 최신 디지털 홍보 기법을 다룬다.
'관광 동행 매니저' 과정은 10월 19~22일 창원에서 오후 1~6시에 개설되며, 프리투어 서비스 기본·실무 습득 후 무장애 여행업 직무를 배우고 무장애 관광 유형과 서비스를 직접 실습하는 구성이다. 양산에서는 입문자를 위한 단기 과정 '관광 톡톡'도 별도로 운영한다. 10월 7~8일 오후 1~3시 진행되며, 창업 아이템 발굴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품 홍보 실습을 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창업·홍보단 과정 수강생은 온라인 '관광 e-배움터' 맞춤형 교육도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마케팅·법률·경영·투자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내 회의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는 올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스타트업 발굴 시 가점을 받는다. 인플루언서·관광기업 대표 특강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한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 창업부터 인공지능 기반 홍보까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 인재들이 실질적인 자립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관광 창업과 홍보 역량을 함께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은 경남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055-71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