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4일 양산시 황산공원에서 환경의 날과 자원순환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통합행사를 열었다. '도민과 함께 녹색 한걸음, 경남 환경 대도약'을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도민, 환경단체, 기업, 행정기관,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가 양산 황산공원에서 환경의 날과 자원순환의 날 통합행사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민의 녹색실천을 강조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가 양산 황산공원에서 환경의 날과 자원순환의 날 통합행사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민의 녹색실천을 강조했다. (경상남도 제공)

행사는 환경비전 선언,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기념 공연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환경교육·생태·기후를 주제로 한 42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도 동시에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보전 활동에 힘써 온 유공자와 관련 인사들을 격려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완수 지사는 "올해는 유달리 더운 한 해였고, 경남에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일어나 많은 피해가 발생해 도민들께서 힘든 여름을 보내셨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박완수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지구 곳곳에서 재난이 이어지는 만큼 환경과 자연,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무리 기술과 문명이 발전해도 자연 앞에서 인간은 겸손해야 한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항상 인식하면서 자원순환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러한 실천은 우리의 생명과 안전, 인류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경남도도 자연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