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튼튼 어린이 구강교실'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4~7세)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화순군이 미취학 아동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튼튼 어린이 구강교실'을 운영한다. (전남 화순군 제공)

영유아기는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화순군은 이 시기에 전문적인 교육과 불소도포를 병행하여 아동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사업을 신청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아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실습, 구강건강 생활수칙 안내로 구성된다. 아동들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불소바니시 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해 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화순군은 보호자 사전 동의를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만 안전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사업에는 18개 기관에서 634명의 아동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은 이번 하반기 사업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들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