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는 지난 7월 31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공간 '검단구푸드마켓'을 개소했다. 김진규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푸드마켓은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필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복지 나눔 공간이다. 단순 나눔을 넘어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골라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푸드마켓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띵동푸드마켓' 배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문밖까지 물품을 배달해 가정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주민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개소식 이후 김진규 구청장은 시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기부 물품의 수급 현황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이번 푸드마켓 개소로 관내 취약계층 400여 명이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형 푸드마켓 대표는 "구청과 구의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푸드마켓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