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렸다. 밀양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체조대회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체조협회 송치영 회장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체조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국의 체조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유소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32개 팀 42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역과 연령을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보여주는 대규모 참가 규모였다.
경연은 생활건강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안무, 완벽한 호흡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각 팀마다 준비한 공연을 통해 생활체육으로서의 체조가 지닌 예술성과 재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송치영 대한체조협회장은 "멋진 경기장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도와준 밀양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양시에서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체조는 화합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국 단위 생활체육 대회를 유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