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6년 신속집행(65.1%)과 소비·투자 집행(125.4%) 평가에서 모두 경상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 이를 인정받아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통영시가 2026년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에서 경남도 내 1위를 달성하고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통영시 제공)

지난 3월 신속집행 전국 1위, 소비·투자 전국 3위에 이은 이번 성과다. 통영시는 연초부터 전 부서가 함께 추진한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예산운용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통영시는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체계를 운영했다. 윤인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매월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집행상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행정절차 단축,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계약 절차 신속 추진 등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단순한 집행 독려에 그치지 않고 사업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전 부서가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재정집행 점검체계를 운영하며 주요 사업별 집행상황을 수시로 관리해 왔다.

2분기 소비·투자 집행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품 구매 촉진, 관광·문화 분야 투자, 생활SOC 및 기반시설 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주요 축인 관광업, 서비스업, 소상공인 분야에 재정 효과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더 강한 통영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