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국내 최대 규모 나노기술 전시회인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에 참가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밀양시가 경남, LH 등과 함께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에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올해 전시회는 401개 기업이 67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국내 대표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다. 밀양시는 경상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입주기업 등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기회발전특구의 세제혜택 및 기업지원 제도, 산업단지 분양 상담, 수소특화단지 추진 현황, 나노융합센터 등 연구·시험평가 기반 시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및 성장지원사업 성과 등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우진과 ㈜씨이엔도 함께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50.8%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개별 상담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은 기회발전특구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우수한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를 계기로 밀양의 투자 환경을 적극 알리고 유망 기업 유치와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