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 미래 신산업 육성, 도농상생 등 주요 현안이 예산안에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기획예산처 조용범 차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기획예산처 조용범 차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은 국가균형성장의 거점이자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상징성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향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건립될 시 증가할 정부 회의와 행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추 기반 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화·콘텐츠 및 역사 유산 보존 등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과 금강·충청권 자연환경 보존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도농상생 사업 지원을 제시했다.

조상호 시장은 건의한 사업들은 행정수도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기 추진이 필수적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과 초기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우선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도 적극 피력했다. 조상호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기획예산처는 물론 각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들이 누락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