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대비해 나눔경로식당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관내 나눔경로식당 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천시가 여름철 식중독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눔경로식당 6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사천시 제공)

점검은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의 보관 및 관리 상태, 조리기구와 급식시설의 청결 유지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음식물 쓰레기 및 시설환경 관리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사후 점검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관리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급식시설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는 올해 약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나눔경로식당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355명에게 주 5회 중식을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경로식당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