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 및 수거하는 '장난감 병원'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40점의 고장 난 장난감이 접수됐으며, 전문 수리기술자들이 점검과 수리를 맡았다.

센터는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각 가정에 반환해 아이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가정에서는 자녀가 애지중지하던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아끼던 장난감이 고장 나 아쉬움이 컸는데 무료로 수리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가 새 장난감을 받을 것처럼 기뻐해 저도 덩달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장난감 병원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자원의 소중함과 재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장난감 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가정양육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639-499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