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자활센터 신축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6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자활센터의 시설 개선과 사업 운영 기반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비 지원과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거제시는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맡는다. 거제지역자활센터는 사등면 두동로 1길 109에 총사업비 47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 협약으로 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신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거제시의 시비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현재 자활센터는 임시 컨테이너와 산재된 시설에서 운영 중이다. 신축 완료 후에는 이같은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공간을 재배치해 참여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식에 참석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력해 신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