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도내 소방서 화재조사관 3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19 특수대응단 대회의실과 소방본부 화재조사분석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화재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새롭게 배치된 신임 화재조사관과 1년 이하 단기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직무 전문성을 조기에 확보하면서 경남 전역에 균형잡힌 화재조사 역량을 구축하려는 의도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조사 업무 개요, 조사 절차, 화재조사보고서 작성 요령, 화재조사장비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과 과정은 초보 조사관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 화재 양상에 맞춰 정확한 원인 규명 능력과 현장 감식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화재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강영래 경남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은 "고도화되는 화재 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라며 "실전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이 신뢰하는 경남소방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