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함평읍이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찾아가며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돌보고 있다. 함평읍은 최근 관내 경로당 56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 냉방기 작동 여부, 냉방비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함평읍이 폭염 대응 활동으로 관내 경로당 56개소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15가구에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함평읍이 폭염 대응 활동으로 관내 경로당 56개소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15가구에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장지선 함평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도움 요청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직접 안내하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함평읍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과 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했다.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며 실질적인 여름나기 지원을 펼쳤다.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폭염 대응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을별로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을 파악해 담당 공무원이 1대1로 정기적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필요시 방문 지원하는 맞춤형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장지선 함평읍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점검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미이용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지속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함평읍을 만들겠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읍은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동안 경로당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냉방시설 점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안부 확인,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등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