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이 군수가 지난 5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미래 산업 기반 구축과 주민 숙원 사업 2건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남오 함평군수가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해 빛그린산단 확장과 국도1호선 고가교 철거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이남오 함평군수가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해 빛그린산단 확장과 국도1호선 고가교 철거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이 군수는 장관에게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및 확장 사업과 국도1호선 학교 고가교 철거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먼저 빛그린산단은 RE100 산단 지정과 함께 약 100만 평(3,408천㎡) 규모로 확장해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집적하고 함평 동부권의 미래산업 성장축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국도1호선 학교 고가교 철거 사업(총사업비 100억 원)은 주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숙원 사업이다. 무안광주고속도로 개통 이후 고가교의 교통량은 줄었지만 지역 단절과 도시경관 저해, 교각·난간 충돌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교통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고가교 철거와 평면교차로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 것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바꿀 핵심 현안에 귀 기울여 주시고 면담에 응해주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며 "정부 정책과 함평의 강점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함평 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함평 대전환'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