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구 단위 3건과 동 단위 4건 총 7개 사업이며, 투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263건을 접수했다. 이후 추진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사를 거쳐 총 32건을 이번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은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3건, 동 지역회의예산 사업 중 4건을 선택해 모두 7개 사업에 투표하게 된다. 강동구민은 물론 강동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주민e참여 시스템에 접속해서 진행된다.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사업은 주민 모바일 투표 결과의 50%와 8월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의 50%를 합산해 높은 득표순으로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강동구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구민의 소중한 의견이 강동구의 변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제도"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