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13일부터 이틀간 2026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함평군이 2026년 으뜸마을 만들기 신청 마을 20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남 함평군 제공)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목표 아래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특색있게 가꾸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공동체의 역량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의 자생적 변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직접 해당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살펴본다. 주민 의견을 듣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외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마을별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발전 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함평형 으뜸마을 모델'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변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중요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