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은 7월 23일 국회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 1만3천여 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 서명부에는 온라인 서명 1만여 명과 오프라인 서명 3천여 명의 뜻이 담겼다.

서명부 전달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서명부와 함께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 현안을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서명운동에는 시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장관에게 전달한 서명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것들이며, 이후 접수되는 서명은 운동 종료 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1만3천여 시민의 뜻이 정부 정책에 의미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8월 31일까지 시민 서명운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계속 알릴 방침이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