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부녀회가 초복을 앞둔 10일 관내 보호아동 및 저소득가구 64세대에 '사랑의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을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였다.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만든 삼계탕 밀키트를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나눔은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밀양물산㈜(대표 박용호)이 국내산 닭 100마리를 후원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양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닭을 후원해주신 밀양물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밀양시부녀회는 2011년부터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