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식품안심구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생용품 행주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공주시가 신관동 흑수골길 식품안심구역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용품 행주를 배부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신관동 흑수골길 일원에 식품안심구역(구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했으며, 지정 이후 구역 내 지정 축하 현수막과 배너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업소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관광지, 맛집거리, 복합쇼핑몰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를 선정해, 다수의 음식점(2/3 이상)이 위생등급을 받아 운영되도록 지원·관리하는 제도다. 신관동 흑수골길 구역에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22개소가 있으며, 이 중 15개소가 식품안심업소(구 위생등급)로 지정되어 있다.

위생등급 지정 시 3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며 종료 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하다. 공주시는 연 1회 이상 구역 내 업소 중 영업정지 이상 처분 여부와 지정업소 비율이 2/3 이상을 유지하는지 등을 점검해 사후 관리하고 있다.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선자금 융자, 청소비 지원,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여 시민의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식품안심업소를 다수 지정함으로써 안심구역 제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