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여름철 폭염·태풍·기상이변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축산재해 예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0월까지 '축산재해 예방·대응관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고성군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지원한다. (강원 고성군 제공)

군이 추진하는 대책은 5개 사업에 총 2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과 축산재해 예방시설 개선, 축사 전기 안전점검이 포함되며, 사료 첨가제와 기능성 블록 지원, 한우 노후 축사시설 지붕개량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기 화재 예방 및 가축 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태풍·화재·폭염 등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축대와 배수로를 점검하고, 전기·화재 대비 상황과 환기·차광·냉방시설을 살핀다.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지도를 시행하면서 사료첨가제와 영양제 공급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으로부터 축산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