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향유 욕구를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간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하반기 건강, 취미, 교양, 자격증반 등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모집인원 845명보다 많은 961명(114%)이 신청했다.
수강신청 인원이 초과 접수된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등 16개 과목은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지역욕구조사와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목당 프로그램 인원을 증원하고,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모니카반은 주간반, 야간반 모두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분반하여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복지관 운영 담당자는 “지난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후 설문조사 결과 군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만큼, 군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하모니카 상급반과 웰빙댄스 야간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며, 강의실 운영에 있어서도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로 쾌적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강생들에게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차량이용은 최대한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