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외 청년 거주 정착비 지원

무주택 청년 1인가구에게 최대 120만원 월세 지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3년 청년정책사업으로 ‘관외 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관내 취·창업으로 인해 전입하는 무주택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20만원 거주 정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통영시 전경 (사진=통영시 제공)


이 사업은 청년정책위원회 제안 사업으로, 통영시에서 실질적으로 회사에 근무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타 시군구에서 출퇴근을 하는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주거비 부담 경감 및 관내 전입·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게 됐다.

지원금 신청대상은 타 시군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취·창업 목적으로 2023. 1. 1. 이후 통영시로 전입한 무주택 청년 1인가구이며, 6개월 동안 월 20만원, 최대 1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8월 25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우리시에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경감 및 정착비 지원을 통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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