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 똑똑! 경제 똑똑!’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KSD 나눔재단에서 교재·교구를 지원하고, 금용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보드게임과 퀴즈 활동을 하며 용돈 관리 방법, 현명한 소비습관, 저축과 투자에 대해 배우는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형성된 용돈기입장 작성과 현명한 용돈관리 습관은 올바르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갖춘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