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건조한 날씨와 계속되는 강풍에, 입산객이 증가하는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있어 산불 예방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30일 장유3동 신안계곡 등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역 산불감시원, 시청 현장 근무 직원을 만나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홍 시장은 앞서 지난 27일 산불 조심 호소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지난 22일 한림면 안곡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김해시의 소중한 산림 약 97ha가 소실되었다”며 “산불 원인의 60% 이상이 사람에 의한 것이다. 산불로 인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하루 평균 시청 직원 400여명이 17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와 등산로, 독가촌 등에 배치돼 지역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와 산 연접지 소각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흡연. 취사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김해시는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불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당부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의 산불 예방 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하루 평균 400명의 시청 직원이 산불 취약지와 등산로, 독가촌 등을 순찰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산림 보호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김해시의 이러한 대응은 국제적인 산불 예방 사례와도 유사한 점이 있다. 포르투갈은 산불 예방을 위해 농촌 지역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전력 설비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력선을 지하로 매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김해시가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한다.
홍 시장의 현장 점검과 호소문 발표는 단순한 행정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산불 원인의 60% 이상이 사람에 의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시민들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작용할 것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시가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