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연보호연맹, 매월 ‘깨끗한 진주 만들기’ 추진

26일 수곡면 일원, 영농폐기물 수거 등 일제정비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26일 수곡면 원외리 일원에서 ‘깨끗한 진주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및 읍면동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단지에 유입된 각종 부유물과 영농폐기물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심명환 회장은 “진양호 상류지역인 수곡면에서의 환경정화로 진양호 수질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를 위해 참석한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진주시 제공)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설립되어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자연보호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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