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28일,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박죽, 미역국, 라면 등 11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8가구에 배부됐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사례관리대상자는 “평소에도 자주 찾아와서 필요한 도움을 주는데, 오늘은 꾸러미까지 나눠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연주 면장은 “이번 꾸러미가 무더위에 지친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암면은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