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문화원, 지역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워크숍 개최

거창군은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사업(경남) 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다양한 지역 문화를 담은 영상이 거창군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매개체이자 지역문화도시 구현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사진=거창군 제공)


지역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창원문화원, 김해문화원, 의령문화원, 창녕문화원, 거창문화원, 진해충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고성문화원, 진해문화원 등 8개 문화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동일문화권의 경상도이지만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른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소개한다.

거창문화원은 장르별로 △문화재(양평리 석조여래입상) △찾아가는 마을기록(웅양 동호숲) △전통세시풍습(유두·논 고사) △전통먹거리(고추다대기)를 촬영했으며, 거창의 전통혼례와 대표 관광명소인 가조 Y자형 출렁다리를 추가 촬영한 후 유튜브 영상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성된 영상은 거창군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문화단체의 촬영 영상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영상을 수정·보완했으며, 추후 ‘갱상도 할매·할배들의 단디! 다안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다양한 지역 문화를 담은 영상이 거창군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매개체이자 지역문화도시 구현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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