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민자치활동가들 역량 키운다”주민자치계획 컨설팅에 보조강사로 참여

▲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홍태용 시장)는 김해시 주민자치활동가 16명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주민자치계획 수립 컨설팅’에 보조강사 실습생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 주민자치활동가는 주민자치위원 중 주민자치계획 전문가로 활동할 의지가 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위원들로서 지난 5월에 진행된 주민자치계획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마을자치계획 2급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자치계획 수립까지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학습모임을 갖고 역량을 키워왔다.

주민자치활동가 16명은 5개 읍면동 주민자치계획 수립 컨설팅에 읍면동별 주 1회 2시간씩 총 5주간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사업 자체평가방법과 타 지역 사례들을 학습하고 주민 주도로 지속 실행 가능한 2025년도 자치계획(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일 장유2동 컨설팅 보조강사 실습에 참가한 주민자치활동가들은 “5월부터 주민자치계획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 열심히 학습한 결과 보조강사로서 첫 실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컨설팅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소통하며 보조강사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용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실시한 주민자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하반기 읍면동 자치계획 수립 컨설팅에 그동안 닦아 온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 스스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치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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