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에 나섰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로 현지실사 등 평가를 거쳐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11개소가 지정돼 있고, 이들 업소에 대해 인증 현판, 지정서 등을 교부했으며, 공공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업종별 필요 물품 구입비, 홍보 등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업소현황은 양산시 대표홈페이지(https://www.yangsan.go.kr)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https://www.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의 힘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고, 시민들이 착한가격 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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