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16일까지 통영RCE 세자트라센터 2층에서 ‘지구인 일기장’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제안해 지정된 첫 UN 공식기념일이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푸른 하늘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푸른 하늘 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와 대기질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함께 2022년 제1회 탄소중립 실천 일기장 공모전 수상작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미래세대로부터 친환경 생활 실천 사례들에 대하여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의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코너 외에도 통영시의 탄소중립 정책 홍보, 관람자 엽서형 일기 체험, 탄소중립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참여코너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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