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강연회 개최

여성단체협의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마을지킴이 등 160여명 참석

(▲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불특정 다수에 대한 구체적인 동기 없이 행해지는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관기관·단체의 범죄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에 범죄분석관인 방원우 경사는 이상동기 범죄자의 심리에 관해 설명했고, 전 남해경찰서장인 윤외출 경무관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에 관해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마을지킴이, 주민자치회, 교육지원청 등 군민 16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군민 여러분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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