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너랑 나랑 별별 꿈길 만들다

전교생 별천지 배움터 행복마을학교서 ‘제과·제빵 및 웹툰’ 진로체험 실시

(▲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별천지 배움터 하동 행복마을학교에서 ‘너랑 나랑 별별 꿈길 만들기’ 오감길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학년도 하동교육지원청 특색과제 협력 학교로 지정된 궁항초등학교는 ‘특별한 하동의 특별한 로드(별별로드)’를 함께 걸으며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교육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 사진=하동군 제공)

이번 오감길 프로젝트는 궁항초와 10분 거리에 있는 하동 행복마을학교를 방문해 진로교육과 연계한 제과·제빵 체험과 웹툰 체험을 실시했다.

웹툰의 경우 클립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해 액정 태블릿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표현해 보았고 제과·제빵의 경우 초코 머핀을 만들었다. 체험을 마치고 서로의 웹툰 작품을 감상하며 직접 만든 따끈한 머핀을 함께 나눠 먹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액정 태블릿에 터치 한 번으로 색과 모양을 바뀌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하면서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송미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특색활동인 별별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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